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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미술관대담미술관은 ‘함께 느껴요 Eco Life’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적 혜택에 소외받은 지역작가들에게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특색을 띤 독자성 있는 작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고 있으며, 앞으로 국제현대미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적인 전시를 기획하고 국제교류에 힘쓸 계획이다. ’세계를 담양으로...담양은 세계로’의 미술관 운영 설립정신에 맞춰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알릴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혜택을 누리는 데에 일조하고 있으며, 자연, 사람, 문화,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예술적 감동과 문화적 공간이 피어나는 담양을 대표하는 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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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다도체험여성부 위탁교육기관인 한국전통문화교육원 향원당 위치 : 담양군 남면 구산리 시설물 : 전통예절실, 중국다예실, 푸드코디네이션 연구실, 팬션 담양에서 화순방면으로 향하다가 화순온천과 이서면으로 갈리는 길목에 이르면 왼편으로 드라마 촬영 세트장처럼 여러 채의 집들이 세워진 곳을 만나게 된다. 이곳이 바로 “향원당”이라는 한국전통문화교육원이다. 향원당에서는 한국적 웰빙형 복합문화레저단지인 양한당과 명초원 2관을 공사 중에 있으며 연내 완공시 총 쉼터 50여 곳의 고품격 문화체험 레저단지로 자리하게 된다. 콘크리트 공간 속의 화려한 인테리어 구조물과 뒤섞인 차 냄새와는 달리 전통의 방식 그대로를 재현, 한옥에 배어 있는 황토와 두툼한 나무에서 풍겨 나오는 자연 본연의 향과 함께하는 차 향은 거칠었던 호흡을 진정시킨다 .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낙수 소리, 비바람의 리듬에 맞추어 오가는 풍경소리가 차 주전자에서 차를 따르는 소리와 어우러질 때 급히 뛰던 심장이 속도를 늦춘다. 차의 깊은 향이 배어 있는 찻잔의 온기를 느끼는 다섯 손가락의 촉감은 어린 시절 가장 포근했던 어머니의 품을 추억하게 한다. 이처럼 차 한 잔의 미학이 존재할 수 있도록 황토와 나무로 배려한 공간, 자연의 소재로 곱게 염색을 한 냅킨, 손수 빚어 만든 앙증스러운 크기의 다식(茶食) 등등… 인스턴트보다는 순간순간과 하나하나가 어떤 의미가 될 수 있도록 차에 대한 모든 것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손길이 역시 차를 가까이하는 다인(茶人)답게 배려가 깊다. 향원당에서 운영하는 이곳은 명초원. 지친 일상사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한가로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참살이형 웰빙펜션 명초원과의 인연도 좋을 듯하다. 이곳 향원당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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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채상장기능보유자 : 서한규(남, 30. 7. 28생) 채상(彩箱)이란 대나무를 얇고 가늘게 쪼개어 빨강, 노랑, 파랑의 색깔을 채색하여 짜 만든 상자를 말한다. 이 상자는 대자·기스름·보통·피자·태옹 등의 종류가 있고 또 삼합, 오합, 칠합 등이 있는데 용도는 처녀의 혼수감을 담거나 여인의 반지그릇 또는 옛 선비들의 궁중 야근 때 입을 옷을 담아가는 데 이용되었을 뿐 아니라 임금이 승하(昇遐)할 때 서울로 봉물(封物)을 담아 보내는 데에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 채상에 대한 옛 기록을 보면 이규경의『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채상조(彩箱條)에 「호남사람들은 대를 종이같이 다듬어서 청색과 홍색 등 여러 가지 물을 들여 옷상자 등으로 썼다(湖南人削竹如紙 條染以靑紅諸色 織皮衣箱)」라 썼고 또『죽점침(竹 枕)』항에는 「옷상자는 호남의 담양이 가장 뛰어났다(用彩竹 俗呼皮竹 用以造 衣箱者湖南潭陽善爲之)」라 기록되어 있다. 이를 보면 담양의 채상은 예로부터 유명하였음을 알 수가 있다. 채상의 기능보유자인 서한규씨는 김동연 옹으로부터 담양 지방의 전통적인 채상기법을 배워 익혀 오늘날까지 꾸준히 가업으로 이어오고 있다. 작업과정을 대략 살펴보면 ①대썰기 ②걸목치기 ③조름썰기 ④입으로 물고 엷게 뜨기 ⑤물에 담근 뒤에 무릎 위에 대고 훑기 ⑥대쪽염색 ⑦대쪽절기 ⑧속내 공뜨기 ⑨속내 공절기 ⑩수장대 만들기 ⑪속내 공넣고 테매기 ⑫비단으로 테두리 바르기 ⑬창호지로 채상 안 바르기 등이다. 종이처럼 얇게 흩어진 대올을 염색하는 방법은 솥에 물을 4ℓ 정도 붓고 뜨겁게 끓여서 75g 정도를 타고 80℃로 끊인 다음 대쪽을 다발로 묶어서 염색한다. 이렇게 염색한 대올은 무늬를 놓아가면서 정성스럽게 엮어 겉상자를 만들고 이어서 안 껍질로 엮은 속대상자(내공상)를 만들어 받혀 꾸미고 다시 내면에 종이를 바른다.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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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테지움테마파크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숲으로 명성이 높은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인근에 전남 최초 테디베어 뮤지움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 테마파크에는 트릭아트(Trick art) 뮤지엄, 테디베어(Teddy bear) 뮤지엄, 한우촌, 기념품판매점, 놀이시설 등 인기있는 시설들이 메타세쿼이어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저 잠시 들려서 스쳐 지나가는 테마파크가 아닌 여러 가지 볼거리와 부대시설이 잘 어우러져 있어 모든 연령층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바로 담양테지움테마파크 이다.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트릭아트 뮤지엄은 종래의 회화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은 신개념 아트 장르로 딱딱한 미술관의 이미지를 탈피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테디베어 뮤지엄의 테디베어들은 전체가 모터구동으로 움직이게 돼 있어 아날로그의 향수를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작품 한점한점이 마치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줌으로써 관광객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물관을 다 본 후 모자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물놀이 시설, 기념품 판매점, 대형 놀이시설 등이 부족함을 채우고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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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산 약다식담양 추월산 약다식 체험전시관 꽃, 씨, 뿌리, 잎, 열매로 오미오향을 갖춰 무공해 천연다식, 천연식품을 만드는 자연이 숨 쉬는 곳. 담양읍에서 추월산 쪽으로 가다 보면 용면 두장리 마을 안에 2층으로 아담한 `추월산 약다식 체험관’이 보인다. 추월산의 각종 야생식물과 약초를 재료로 80여 가지의 약다식을 만들어 내고 있는 이순자 관장(60)이 다식 만드는 법을 비롯해 식초, 장아찌, 효소, 김치 등 전통음식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솜씨를 가르쳐 주는 곳이다. 다식(茶食)은 송화가루나 밤가루, 볶은 콩가루 등을 꿀에 반죽해 다식판(茶食板))에 찍어서 문양을 새긴 우리의 전통음식이다. 차를 마시며 차의 맛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도 입맛을 돌게 하는 것이 다식인데 그 맛과 문양이 오묘하다. 지난 2000년 전통음식부문 전라남도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이 관장이 만들어 내는 약다식은 추월산에서 사계절 자생하는 우리 식물만을 재료로 그 천연색과 맛, 문양이 독보적이다. 고구마로 염색한 자색 꽃소금, 자색 고구마 분말, 오디(뽕나무열매) 씨, 오가피 잎, 소국, 선인장, 쌀꽃, 찹쌀분말, 꾸지액(꾸지뽕나무의 열매, 잎으로 만든 액) 등이 재료. 꾸지액에 찹쌀분말을 반죽해 경단을 동그랗게 빚는다. 반죽농도를 적당하게 맞추기가 가장 어렵다. 너무 물러도 너무 딱딱해도 다식의 모양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 동그랗게 빚은 경단은 다식판에 눌러 찍는다. 모양이 완성되면 원하는 문양을 새겨 완성하면 된다. 자연 그대로를 담으니 맛과 향도 제각각 다르다. 형형색색 고운 색들을 감상하다 보니 어쩌면 이렇게 곱고 아름다운 음식을 만들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 다식 외길 37년. 추월산 여기저기를 오르며 아무도 눈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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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한과담양에서 생산되는 한과는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전통방식을 고수하여 영산강시원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리 농산물로만 정성스럽게 빚은 제품으로 고유의 맛과 향이 일품이다. 어머니의 따뜻함이 담겨 있는 담양지역 한과의 풍부한 맛의 깊이를 직접 느낄 수 있다. 특히, 예로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한과와 쌀엿 제작과정을 어린이와 함께 온가족이 참여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한과시음과 함께 구입까지 할 수 있다. 참고로 담양에서 생산되는 죽향한과는 전국 유명백화점 및 우편주문판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명절에 방문구입 및 우편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기타정보 주요품목 시기 : 연중 한과, 쌀엿, 폐백 등 문의처 담양한과 : 담양군 창평면 삼천리 180-1 연락처 : ☎ (061) 383-8283 홈페이지 : http://www.damyang.co.kr 호정식품 : 담양군 창평면 삼천리 35-1 연락처 : ☎(061)383-6446 홈페이지 : http://www.hojungfood.co.kr 안복자한과 : 담양군 창평면 오강리 419 연락처 : ☎(061) 382-8891 홈페이지 : http://www.anbokj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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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된장고려전통식품은 1992년에 설립되어 담양지역의 부존자원인 대나무를 이용하여 천년의 신비와 조상의 지혜가 깃든 죽염을 차별화된 노하우와 정성으로 생산해내 고품질 지역 특산품을 생산해 오고 있으며, 점차 쇠퇴해 가는 고장명물인 대나무의 효용성을 더욱 높이고 그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1996년 농림부로부터 전통식품지정을 받아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 민족의 오랜 경험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죽염을, 360여 년을 이어온 고씨양진제 문중 10대 종가의 전통을 계승한 기순도 여사가 만드는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과 접목시켜 죽염된장, 죽염고추장, 죽염간장, 죽염청국장, 죽염김부각 및 죽염장아찌류를 생산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유지해왔던 조상의 지혜를 계승하여 사라져 가는 전통 맛의 명맥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기타정보 체험프로그램 고려전통식품은 송림과 죽림으로 둘러싸인 천해의 장소에서 지하 130m 암반수와 환경보호단체 (사)광록회와 연계하여 우리 농산물과 생산 농가의 실명제를 도입해 철저하게 국산 원료만을 이용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다. 시기 : 연중 프로그램 : 된장, 고추장, 청국장, 간장 등 문의처 : ☎ (061) 383-6209 주 소 : 담양군 창평면 유천리 187 고려전통식품 홈페이지 : http://ksd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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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쌀엿체험관창평쌀엿은 조선시대 양녕대군이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지역에 낙향하여 지낼 때, 함께 동행했던 궁녀들이 전수해 준 것으로 먹을 때 바삭바삭하여 입안에 잘 붙지 않고, 먹고 나서도 찌꺼기가 남지 않으며 맛이 독특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지역의 부임한 현감들이 궁중에 상납할 선물을 마련하면서 제일 먼저 찾았다고 할 만큼 그 유래가 깊고 명성이 높다. 창평전통쌀엿은 보리, 쌀, 생강, 참깨 등 모든 재료를 직접 생산해서 만들어지고 있는 만큼 품질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다. 예부터 과거시험을 보러가는 사람 짐 속에 꼭 쌀엿을 넣어주었는데, 그 이유인 즉, 엿에 포함된 당질이라는 성분이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주어서 공부하는 이들에게 좋은 식품이기 때문이다. 물론 엿처럼 시험에 철썩 붙으라는 기원의 의미도 있었다. 기타정보 체험프로그램 체험은 사전 예약제이며 자세한 사항은 창평쌀엿영농조합(061-383-8983)으로 전화문의 바랍니다 체험품목 : 전통 쌀엿만들기 체험 체 험 비 : 1인당 1만원(2시간 소요) 체험시기 : 연중 문의처 : 창평쌀엿영농조합 ☎ (061)383-8983 주 소 : 담양군 창평면 유천리 393-8 홈페이지 : http://www.slty.co.kr 교통정보